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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y best shot

내 마음의 쪽배


에드가 알렌 포우의 시가 생각났다.

헬렌에게 / To Helen
헬렌이여, 그대 아름다움은 마치
그 옛날 니케아의 돛단배 같아라.
방랑에 지친 나그네를 태우고
향기로운 바다를 건너 유유하게
고향 해변으로 실어다 주던-
Helen, thy beauty is to me
Like those Nicean barks of yore,
That gently, o'er a perfumed sea,
The weary, wayworn wanderer bore
To his own native shore.

경남 창녕군 우포늪에서

Pentax Z-50p, Sigma 28-70 2.8-4, 엘리트크롬100, CP950 필름카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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